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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꽃의 감동, 그리고 이웃과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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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4주 ago

무궁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키가 커졌고, 어느 날 아침,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화사한 분홍빛의 꽃잎은 마치 한복의 고운 치마처럼 나부꼈다. 이웃들이 나의 무궁화를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꽃씨를 나눠달라는 요청도 받았다. 나는 무궁화 씨앗을 나누어주며 이웃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궁화는 단순한 식물이 아닌,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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